아기 돌이 평일인 경우에는, 많은 사람들이 편하게 올 수 있도록, 미리 당겨서 주말을 이용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주로 아이의 컨디션이나 부모의 스케줄 등에 따라 날짜를 잡는데, 요즘은 주5일 근무의 영향도 있어서 금요일 날 저녁으로 정하는 경우도 늘어가고 있답니다. |
![]() |
![]() 간단한 가족 식사를 한다면 조용한 한정식이나 중식, 일식 전문점 등으로 분리된 장소를 선정하는 것이 좋고, 친지와 동료를 모두 초대한다면 부페가 적당합니다.. 돌잔치장소라는 것이 일정하게 정해진 것이 아니기 때문에 요즈음에는 훼밀리 레스토랑 등에서도 특별한 돌잔치를 하기도 한답니다. 인기 있는 돌잔치 장소 같은 경우 3개월 전에 예약을 서두르는 것이 좋아요. 특히나 주말로 날짜를 정했다면 예약하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더욱 서둘러야 합니다. 돌잔치 장소의 음식과 분위기 등은 몇 군데 장소를 정한 후에는 직접 방문하여 시식을 해보며, 돌잔치의 분위기를 살펴본 후 확정을 하는 것도 중요하답니다. 다수의 손님을 초대한다면 지하철이나 대중교통이 편리한 곳이 좋으며, 주차시설도 이용하기 편리한 곳을 정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
[ 장소 형태에 따른 분류 ] |
전문 부페 예산이 한정되어 있고, 초청객 규모가 클 경우에는 전문 부페나 웨딩홀 부페 등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웨딩홀 부페는 예식 시간과 겹치지 않을 경우 비교적 식대가 저렴하지만 단독으로 돌잔치를 하는 경우보다는 여러 팀이 동시에 하거나 회갑연 등과 겹쳐 어수선한 것이 대부분입니다.. 전문 부페의 경우 웨딩홀 부페보다는 다소 가격은 비싸지만 음식의 질이 높고, 동네에서 가까워 부담이 적습니다. * 이런 점이 좋다. 부페는 항상 음식이 준비되어 있기 때문에 갑자기 인원수가 많아지더라도 음식이 모자라지 않을까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대부분의 돌잔치 전문 부페점에서는 돌잔치부터 떡, 사진까지 따로 준비하지 않아도 모두 한꺼번에 패키지 형식으로 마련할 수 있고, 아이들을 위한 자체적인 이벤트를 마련해줍니다. 여러 사람들이 돌을 치르기 때문에 적은 비용으로 다양한 음식을 먹을 수 있습니다. * 음식 가격 기본적으로 1만6천~2만원 정도 합니다.. 대부분 많이 하는 것이 1만6천~2만원 선의 부페 코스로 보통 40~50여 가지의 음식이 제공됩니다.. * 적정 인원수 보통 50명 이상의 많은 손님을 초대할 때는 부페가 좋습니다. 자릿수를 예약해놓은 만큼 기본 가격을 지불해야 하므로, 초대하는 손님수를 비교적 정확하게 가늠하도록 해야 합니다. * 체크할 사항 가능하면 직접 방문해 단독 룸이 있는지, 여러 팀이 같이 할 경우 칸막이 시설은 어떻게 되는지 체크해봅니다. 예약 전에는 옵션과 서비스 품목을 꼼꼼히 따져봅니다. 옵션이 필수인지 선택인지, 선택일 경우 직접 준비하는 것과 비교해 어느 쪽이 경제적인지 살펴봅니다. 또 가격별 음식 차이는 어떤지 음식의 가짓수까지 꼼꼼하게 체크합니다. 전문 부페의 경우 인원이 일정수 이상이 되면 무료 입장을 시키거나 초대권을 주는 곳이 있으므로, 할인 정보를 확인합니다. 여러 팀이 함께 행사를 하는 곳일 경우 먼저 좋은 장소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부페 음식이 차려진 곳에서 너무 멀리 떨어져 있지 않은 곳, 출입문과는 조금 떨어진 곳을 선택하는 것이 포인트! * 소문난 곳 압구정뷔페(압구정, 02·3416-0600), 바이킹뷔페(강남, 02·551-2233), 경복궁뷔페(압구정, 02·549-5033), 온리원뷔페(충정로, 02·392-6677), 스카이웨딩뷔페(강동, 02·453-1313), 상제리제 뷔페(대치, 02·538-8803), 늘봄공원뷔페(논현, 02·543-8804~6), 희망뷔페(일원, 02·511-3004), 스포타임(양재, 02·526-0458), 대벌뷔페(강북, 02·987-8600), 리더스클럽(태릉, 02·949-0954), 마이뷔페(용산, 02·795-0654), 규수당회관(서교, 02·332-9000), 다래뷔페(명일, 02·489-2000), 만추뷔페(내발산, 02·3664-8778) |
호텔 부페 비용에 큰 영향을 받지 않고, 초청인원의 사회적 지위나 경제력을 고려해야 할 상황이라면 호텔 부페가 좋다. 하지만, 인원이 너무 많아질 경우에는 돌잔치를 준비하는 부모는 물론 입장객에게도 부담이 될 수 있으므로, 미리 정확한 인원을 파악하는 것이 포인트. 일반 호텔의 경우 음식 맛은 웨딩홀 부페와 많은 차이는 없지만 조용하게 단독으로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 음료수와 주류의 가격은 비싼 편입니다. 특급 호텔의 경우 상설 부페와 연회장 맞춤 부페 두 가지가 있습니다. 상설 부페는 일반인들이 소규모로 이용할 수 있게 되어 있으며, 별실이 30~40명 정도 수용할 수 있어서 대규모의 인원은 불가능하고, 이벤트 진행도 어렵습니다. 연회장 맞춤 부페는 예약인원에 맞는 별실을 호텔측에서 준비해주고 예약된 홀에 음식이 따로 차려집니다. 한 팀만 따로 조용히 연회를 할 수 있고 이벤트도 얼마든지 가능합니다. * 이런 점이 좋다 호텔 부페는 고급스런 분위기를 원하는 엄마들에게 적합한 곳입니다. 방이 따로 마련되어 있어 다른 손님들과 섞이지 않고, 전망도 좋은 편. 또 종업원들의 서비스가 좋아 손님들을 일일이 챙기는 번거로움을 덜 수 있다. 적은 손님을 정성껏 접대하고 싶을 때 선택하면 좋습니다. * 음식 가격 호텔 수준에 따라 가격이 다르데, 일급 호텔인 경우에는 3만~4만원 선이며, 일반 호텔에서는 2만5천원부터 음식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음식은 대부분 50여 가지 이상 준비되어 있으며, 호텔 자체의 이벤트가 있을 때는 별미음식도 같이 맛볼 수 있습니다. * 적정 인원수 가격대가 비싸기 때문에 많은 사람을 부르기보다는 아이의 직계 가족 정도만 모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빠 쪽 형제들과 엄마 쪽 형제들을 합쳐 20~30명 정도의 인원이 잔치를 할 때 좋습니다. * 체크할 사항 룸을 빌릴 때도 전망이 어떤지 확인해 좋은 쪽을 선택합니다. 호텔에서 하는 돌잔치는 일반 부페보다 가격이 높지만, 시즌마다 있는 다양한 할인혜택과 행사를 이용하면 조금 더 저렴한 가격으로 돌잔치를 치를 수 있습니다. 멤버십 카드를 갖고 있는 경우에는 10~15% 정도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 예산을 짤 때 봉사료와 세금까지 계산해야 초과비용을 막을 수 있습니다. 소문난 곳 하얏트호텔(02·799-8169), 노보텔앰배서더(02·3282-6610), 세종호텔(02·3755-9141), 그랜드힐튼호텔(02·2287-8284), 빅토리아호텔(02·987-1222), 호텔 프레지던트(02·753-2170), 신라호텔(02·2233-3131), 조선호텔(02·317-0402), 리베라호텔(02·3438-4300), J.W. 메리어트호텔(02·6282-6262) |
패밀리 레스토랑 최근 신세대 부부들에게 각광을 받고 있는 곳이 패밀리 레스토랑입니다. 집으로 초대할 인원에 비해 집이 좁거나 규모상 큰 뷔페를 예약하기는 어중간한 경우 이곳을 이용하면 좋습니다. 각 레스토랑마다 단체 모임을 위한 30~40명 규모의 별실이 마련돼 있어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돌잔치를 할 수 있습니다. * 이런 점이 좋다 패밀리 레스토랑은 식상한 뷔페 음식이 아닌 신세대들이 좋아하는 고품질의 다양한 메뉴들이 제공되고 손님의 눈높이에 맞춘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 새로운 돌잔치 풍경을 만들어내고 있다. 특히 자체적으로 돌상, 아치 풍선, 고깔, 축하 노래와 즉석 기념사진 등을 준비해주기 때문에 맞벌이라 돌잔치를 준비할 시간이 부족할 때 편리합니다. * 음식 가격 장소에 따라 다르지만, 1인당 음식 가격은 2만~3만원 정도 고려해야 합니다. 장소에 따라 샐러드 뷔페, 스테이크 전문점, 한식 퓨전 음식 등 다양하므로 취향에 맞게 선택합니다. * 적정 인원수 30~40명 정도의 인원이 적당하다. * 체크할 사항 패밀리 레스토랑의 메뉴가 어른들에게 부담스러울 수 있으므로, 이점을 보완하는 방법을 미리 의논하는 것이 좋다. 레스토랑과 협의하여 몇 가지 한식을 초청객의 테이블에 미리 준비해두는 것도 좋다. 또 별실이 따로 마련되어 있지 않은 경우 일반 손님과 섞이지 않도록 독립적인 공간을 마련할 수 있는 방법을 체크한다. * 소문난 곳 마르쉐(역삼, 02·508-0231), TGI Friday’s(강남, 02·580-8114), 까르네스테이션(종로, 02·765-1239), 아웃백 스테이크(중계, 02·939-8371), 베니건스(홍대, 02·337-2600), 우리들의 이야기(강남역, 02·594-7676), 빕스(올림픽, 02·477-3997) |
집 초청객이 20명 내외이고, 집이 이 정도의 인원을 소화할 수 있다면 집에서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출장요리사와 함께 장을 보고 음식을 장만하면 손도 덜고, 직접 잔치 준비를 했다는 자부심도 가질 수 있다. 출장 뷔페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모든 음식을 원하는 메뉴에 맞추어 집으로 가져다주기 때문에 편리하고, 알찬 돌잔치를 준비할 수 있다. 요즘 인기 있는 아이템으로는 파티 매니저가 직접 방문해 돌잔치를 진행해주는 베이비 파티가 있다. 파티업체에서는 돌잔치 상담을 시작으로 고객이 원하는 맞춤 서비스 계획을 세우고 적정한 예산을 잡아준다. 돌복, 돌잔치 장식, 특별한 아기 케이크, 고객 답례 케이크, 베이비 파티 배너 등 멋진 파티를 위한 모든 것이 원스톱으로 준비되어 편리하다. 이색 돌잡이, 레크리에이션 등으로 잊지 못할 즐거움을 선사해준다. * 이런 점이 좋다 복잡한 대중 음식점이 아니므로 남의 눈치 볼 일도 없고, 시간도 자유로워 얼마든지 오붓한 돌잔치를 진행할 수 있다. 아이 입장에서도 집으로 손님이 오는 것이 여러모로 편안하다. * 음식 가격 출장요리사를 부를 경우 비용은 20명 정도의 인원이면 출장비 10만원 정도(보조 요리사 1명 포함)와 요리비를 내면 된다. 출장 뷔페는 1인당 1만2천~2만원 선이다. 베이비 파티를 할 경우 파티 매니저의 진행비는 소품 포함해 20만원이며, 돌 장식과 함께 예약시 15% DC된다. 가장 많이 예약하는 풀서비스 베이비 파티 상품은 답례용 미니 케이크까지 포함해 50만원대. * 적정 인원수 집에서 20명 정도의 가족, 친지만을 불러 돌잔치를 할 경우 적당하다. * 체크할 사항 출장요리사는 가능하면 입소문이 난 사람을 미리 소개받아 계약한다. 계약을 할 때 추가 비용이나 준비할 음식의 종류, 그 외의 요구 사항을 미리 얘기해주고, 장보기는 함께 하는 게 좋다. * 소문난 곳 파티센타(02·528-1550~1) (http://www.partycenter.co.kr), 쿠킹출장요리(031· 302-0774) (http://www.cooking.pe.kr), 제우스 출장연회(02·422-3369), 요리플러스(02·438-3100, 02·9494-123), 한솔콜뷔페(02·844-1186), SM채식뷔페(02·576-9637), 제일출장뷔페(02·481-5454), 잔치잔치 출장뷔페(02·922-3203, 02·2635-5645) |
![]() |
주인공 아기의 당일 기분에 따라서 돌잔치의 성패가 좌우된다고 해도 과장이 아니랍니다. 사진도 찍어야 하고, 많은 사람과의 대면도 해야 하는 돌잔치를 끝내고 아기가 앓아 눕는 경우도 가끔 있지요. 돌잔치 당일 날에는 무엇보다도 부모 이외에 아기가 안정감을 느낄 수 있는 보호자가 아기와 함께 있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일 주일 전부터 돌잔치를 치르는 시간에는 아이가 잠들지 않고 잘 놀 수 있도록 시간 조절을 하셔서 습관을 들이시구요. 돌잔치 전날 아이를 충분히 재우고, 당일 날 주인공이 피곤하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을 쓰는 것이 중요하답니다. 아기가 좋아하는 장난감이나, 유모차등을 준비해가는 것도 좋은 방법이며, 준비물을 전날에 꼼꼼히 챙겨놓아 돌잔치 당일에 여유를 가지고 움직이는 것이 제일 중요합니다. |
- 출처 : 해오름 돌잔치 (http://www.dol365.com) |